하정우·우국원, 동료 작가로 첫 2인전
화가 우국원과 배우 겸 화가 하정우의 2인 전시가 마련됐다.
3월 18일까지 우국원과 하정우의 2인전인 ‘두 화가’(Deux Peintres)가 서울시 강남구 313청담프로젝트에서 열린다.
두 스타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를 펼친 313 아트 프로젝트는 “둘은 오래 전부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동료 작가로서 각별한 사이”라고 소개했다.
우국원은 최근 가나부산에서 개인전을 연 하정우의 전시에 직접 서문을 써주는 등 작가로서 하정우의 행보를 응원해왔다.
우국원은 동화나 환상 속 장면 같은 이미지를 캔버스에 그리고 문구를 적는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케이크 시리즈에는 최근 태어난 자신의 아이를 보며 느끼는 설렘과 감동을 담았다.
하정우는 인물, 브랜드, 사물 등 자신이 좋아하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대상을 그리며 감정을 녹여낸다.
뚜렷한 색감으로 스포츠 선수와 식물 등을 그린 최근 작품은 이국적인 느낌을 전한다.
서울시 강남구 313청담프로젝트
3월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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