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미술관 현대미술 거장전…피카소 작품만 88점
'파블로 피카소' 등 전 세계 미술사에 큰 획을 그었던 거장들의 진품 전시회가 전북 정읍에서 열린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5월16일까지 88일간 정읍시립미술관에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객들의 쏠림현상을 우려, 비교적 조용하게 진행된 전시회 개최지만 내용상으로는 지방에서 보기 드문 대형 전시회다.
전시작품은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만 무려 88점에 이른다.
1점의 유화와 판화 20점, 드로잉 2점, 실버접시 10점, 도자기 4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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