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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전시/공연소식게시판
아홉번째 정은경 개인전 '자연을 마주보다'
봄을 알리는 따스한 날씨에
자연에 온 느낌으로 정은경 작가님만의 독특한 작품,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는데요,
청록이 아름다운 봄의 새싹들이 돋는 그날을 기다리며 ...
자연과의 경이로운 조화가 우리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문득, 노을이 지는 풍경 앞에서 멈춰선 적이 있는지...
몰아치는 비바람과 폭우 속에서 자연의 거대한 힘을 느끼고, 씻긴 듯이 맑아진 태양이 다시 뜨면 새삼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미약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자연 풍경을 실크 천에 인위적으로 개입시켜 작품으로 끌어들여 염료로 혼합함으로 자연 속으로 스며드는 여러 가지 풍경들을 담아 보았다.
가끔은 나의 작업들이 너무 보잘 것 없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대지와 노을에서 보여 지는 자연이 모성의 영원한 생명력과 마음을 표현함으로 모든 존재의 근원인 대지를 모성에 비유하였다.
대지에 사는 생명은 모두 유한한 존재로서 치열한 생존투쟁 속에 언젠간 사라져야 할 운명이지만, 모성은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품'을 가지고 있기에 영원의 빛을 안겨다 준다.
모든 종교개혁자들이 '영원한 여성 곧 모성만이 우리를 이끌어 올린다'고 설파한 이유이다.
모성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받아주는 존재이고 바다이다.
차가움이 묻어나던 대기의 빛깔이 어느새 따스하게 물들어 대지를 녹이는 입춘(入春)이 지나고 기온이 상승곡선에 들어선지도 시간이 꽤 흘렀지만, 날씨와 무관하게 우리 마음 속 봄은 유난히 늦게 시작되는 것 같다.
-정은경 -
제9회 정은경 개인전'자연을 마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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