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전시/공연 소식

전시/공연 소식

문화예술 전시/공연소식게시판

게시판 상세
제목 리움 올해 첫 전시는 ‘AI 예술가’ 이안 쳉 개인전
작성자 FACO예술인복지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2-25 09:40:0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

리움 올해 첫 전시는 ‘AI 예술가’ 이안 쳉 개인전

3월 2일~7월 3일까지 열려
7회 맞는 ‘아트스펙트럼’도

리움미술관이 인공지능(AI)과 게임 엔진을 예술에 접목한 중국계 미국인 작가 이안 쳉의 전시 ‘이안 쳉: 세계건설(Ian Cheng: Worlding)’을 선보인다.

1984년생인 이안 쳉은 AI와 게임 엔진을 사용해 가상 생태계를 만들고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간 의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을 전개해왔다. 미 뉴욕현대미술관(MoMA)PS1, 영국 런던 서펜타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 2019년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 2016년 리버풀비엔날레에도 출품했다. 아시아에서의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이안 쳉 만의 논리와 방법론으로 구축한 가상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을 총망라한다. 특히 리움이 제작을 지원한 최신작을 포함한 5점은 인간의 의식에 대한 철학적 탐구와 상상력을 유감 없이 보여준다고 미술관 측은 소개했다.

주요 출품작인 ‘사절(Emissaries)’ 3부작은 국제 미술계에 작가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작됐으며, 가상 생태계 속에서 AI를 가진 등장 인물과 자연 환경이 서로 교류하고 반응하면서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는 ‘라이브 시뮬레이션’ 형태를 띤다.

이안 쳉은 ‘사절’ 3부작을 “영원히 플레이되는 비디오 게임”에 비유했다. 서사를 전개하는 등장 인물 ‘사절’이 임무에 성공하거나 실패하면 마치 게임에서 새로운 판이 시작되는 것처럼 작품이 다시 시작된다.

뱀의 형상을 한 인공 생명체 ‘BOB(Bag of Beliefs)’(2018-2019)는 인간 의식의 작동 방식을 탐구한 작품이다. 한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있듯 BOB는 다양한 동기를 가진 복수의 AI로 이뤄져 있다. 관객들은 작품과 연결되는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BOB에 신념을 심어주는 방식으로 BOB의 성격 형성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 ‘BOB 이후의 삶: 찰리스 연구(Life After BOB: The Chalice Study)’(2021)는 리움과 미 뉴욕의 더쉐드, 루마재단 및 독일 베를린의 라이트아트스페이스가 제작을 공동 지원한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뇌에 AI BOB가 이식된 주인공 ‘찰리스’가 진정한 자아를 찾는 내용이다.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미래에 대한 작가의 상상을 보여준다. 관객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후 링크를 통해 정보를 직접 클릭하며 볼 수 있는 ‘월드워칭’ 모드를 체험하며 작가가 구현한 영상 속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진아 리움 선임큐레이터는 “게임 엔진과 AI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인간의 의식은 무엇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이안 쳉 작가와 큐레이터의 작품 세계에 대한 대담 프로그램, 과학·문학·심리학·게임 전문가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탐구하는 토크가 예정돼 있다.

리움은 이와 함께 올해로 7회를 맞는 ‘아트스펙트럼2022(ARTSPECTRUM2022)’ 전시를 진행한다. 아트스펙트럼은 지난 2001년 호암갤러리에서 시작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리움 큐레이터 4명, 외부 큐레이터 및 평론가 4명이 선정한 작가 8명의 작품이 공개된다.

올해 아트스펙트럼 전시에 출품한 작가는 김동희, 김정모, 노혜리, 박성준, 소목장세미, 안유리, 전현선, 차재민 등 8명이다. 참여 작가 중 1명에게는 ‘아트스펙트럼 작가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전시를 기획한 구경화 리움 수석큐레이터는 “젊은 작가들이 동료 작가 및 관객과 협업하면서 새로운 예술적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창작자와 수용자의 경계를 허물고 인간 본연의 창의성을 발휘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 쳉의 전시와 아트스펙트럼2022는 오는 3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린다. 각각 리움미술관 아동문화교육센터의 블랙박스와 그라운드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예총 #FACO예술인 #예술IN #예술인복지플랫폼 #한국미술협회 #복지몰 #미협몰 #에프피에이 #FPA #양승철 #파인퍼블릭아트  #아트상품 #굿즈 #GOODS #화실과공방 #화실 #공방 #예술인상조 #유고전시상조 #예혼 #전시 #공모전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예금주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