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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日 나고야 ‘평화의 소녀상’ 다시 전시…경계 태세 강화
작성자 FACO예술인복지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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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7-07 0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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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



日 나고야 ‘평화의 소녀상’ 다시 전시…경계 태세 강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 우익들의 방해를 무릅쓰고 약 2년 만에 일본 공공시설에 다시 전시됐습니다.

일본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시민 갤러리 사카에’(榮)는 6일 ‘우리들의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전시회를 열고 김서경·김운성 부부 작가의 조각물인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했습니다.

소녀상은 연한 베이지색 저고리에 검정 치마 차림으로 맨발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소녀 오른쪽엔 빈 의자가 높여 있고 왼쪽 어깨엔 새가 한 마리 앉아 있습니다.

아침부터 줄을 선 관램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소녀상을 관람했고, 소녀상 옆 빈 자리에 앉아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일본에 김 작가 부부의 소녀상이 전시된 것은 2019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린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不自由展)·그 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전시회엔 안세홍 작가가 촬영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사진과, 오우라 노부유키(大浦信行) 감독의 영상물 ‘원근(遠近)을 껴안고 파트(part) 2’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안 작가는 중국으로 동원됐다가 전쟁이 끝난 뒤에도 조국에 돌아가지 못한 조선인 피해자와 아시아 각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모습을 그동안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오우라 감독의 영상물은 제국주의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과 일왕을 모티브로 삼았다가 우익 세력의 거센 반발을 산 작품입니다.

나고야시는 전시 내용을 문제 삼아 시설 이용 허가를 취소하도록 요구하는 항의가 잇따르자 현지 경찰과 함께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소녀상을 전시하는 비슷한 행사는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일본 우익 세력의 방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시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의 경우 전시장 사용이 취소되면서 행사가 결국 연기됐고, 오사카 역시 전시장 사용 승인이 취소되면서 주최 측이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첨부파일 평화의소녀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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