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트, 다 담다(DA DAM DA)展 6월 11일 개최
‘이젠 끝나겠지’ 하는 기대가 허망한 현실 인식으로 지친 세월이 어느새 두 해가 다 되어 간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백신 개발과 접종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오지만 감염자는 줄지 않고 있다.
그래서 서로 다가가기 조금은 불편할 수 있는 여름도 성큼 우리 곁으로 와버렸다.
그러나 그렇다고 언제까지 떨어져 마냥 그리워만하는 고통은 그만 끝났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을 담아 서울 서래마을에 있는 전시기획사 이상아트(관장 이상미)가 중견작가 강다영 작가의 개인전 ‘다담다’(DA DAM DA)展을 6월 11일(월)부터 6월 21일(월)까지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강다영 작가의 신작을 비롯해 총 7점의 이상의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모든 걸 편견 없이 담아주는 항아리처럼 우리도 서로를 있는 그대로 담아 포용하는 마음가짐이라도 갖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작 작업에 몰두했다.
강다영 작가는 “모든 사물을 설레임으로 봐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신작은 그런 설레임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작업을 하는 동안 작가는 마치 시 같은 작업노트를 써내려갔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