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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전시/공연소식게시판
금오공대갤러리 2021년 4월 양화선 초대전 <가보지 않은 풍경>
싱그러운 초록잎과 꽃잎들이 피어나는 4월, 금오공대갤러리에도 흙빛과 물빛, 그리고 초록의 자연이 함께 빚어진 양화선 초대전 <가보지 않은 풍경>이 시작됩니다.
"1986년 4월 첫 번째 개인전을 테라코타로 시작했다.
황무지, 언덕, 구릉, 마을의 길, 긴 강둑, 토담, 파헤쳐진 공사장을 표현했다.
잃어버린 흙에 관한 상상을 형상화한 것이었다.
이후 테라코타 표현의 한계와 작업조건의 어려움 때문에 흙이라는 재료로부터 멀어졌다.
그리고 브론즈를 재료로 바다.호수.강과같은 물의형상에 집중해왔다
첫 번째 개인전을 열고 서른다섯 해가 지나서 다시 흙으로 돌아왔다.
이전 브론즈 작업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태도가 형상 너머에 머물러 있었다면, 새롭게 시도하는 세라믹 작업에서는 처음으로 인물을 등장시키며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인물은 자연과 완전히 어우러져 그 안에 눕고 기대고 미끄러져 내려온다.
자연과 함께 하는 상상 속의 행동을 형상화하고자 했으며 풍경을 체험하게 하고 자연과의 일체감을 전달하고 싶었다.”
- 작가노트 중 -
금오공대갤러리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안전수칙에 따라
1. 입장시 발열체크(37.5도 이상 시 입장 제한)
2. 마스크 필수 착용
3. 손소독
4. 입장시 명부작성
5. 갤러리 내 거리유지(1~2m)하며 관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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