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 전시, 오는 3월 14일까지 연장
‘경기별곡:민화, 경기를 노래하다’ 전시가 오는 3월 14일까지 이어진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9일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일부 공간 등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별곡:민화, 경기를 노래하다’의 전시 기간을 오는 3월 14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경기도박물관 전시실 개선 완료 이후 재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열렸고, 지난해 8월 4일 개막해 2021년 2월 14일 폐막 예정이었다.
이 전시에는 경기도에 사는 민화 작가 30명과 미디어아트 및 설치 작가 4명 등 총 34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46점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전시는 ‘제1부:경기 문화유산을 품다’, ‘제2부:경기 역사 인물을 그리다’, ‘제3부:정조와 책가도’, ‘제4부:역사의 장면을 담다’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경기도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 사건 등의 주제를 현대적 감각과 기술로 전환하여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이 마치 미술관에 방문한 것과 같은 인상과 재미를 느끼게 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경기도 각 시군에 거주하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대민화 작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민화와 연관된 크로스오버 작품의 작가들 그리고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3월 14일까지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특별전 전시도록을 정가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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