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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라인으로 보는 부산권 전시
작성자 FACO예술인복지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2-01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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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

온라인으로 보는 부산권 전시

손봉채, 2월 17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소나무 입체회화로 떠도는 ‘이주민’ 표현

손봉채 ‘THE TREE OF MY LIFE’

설치미술가 손봉채의 입체회화 20여 점을 전시한다. 

손봉채 작가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야외 입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조형물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설치하기도 했다. 

높이 25m, 무게 110톤의 대형 작품이다. 손 작가는 조선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손 작가는 한국전쟁과 5·18 등 한국 근현대사와 소외계층에 대한 고찰, 사회 비판 의식을 서정적으로 풀어내 왔다. 

그는 패널 페인팅이라는 입체회화 장르를 개척했다. 대표적 시리즈인 ‘이주민-Migrants’는 산업화의 희생자로 개발에 밀려 떠도는 인생에 대한 연민을 담은 작품이다.
‘이주민’ 시리즈에는 자신의 땅에서 뿌리 채 뽑혀 도시 조경수로, 정원수로 팔려가는 소나무의 모습이 들어있다. 

손 작가는 그런 소나무의 모습에서 선진국, 대도시의 삶을 찾아 떠도는 현대인을 발견한다. 

작가 자신이 타국에서 유학하며 경험한 방랑의 시간도 반영되어 있다.

손 작가는 다섯 장의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 위에 세필로 각각 그림을 그린다. 
폴리카보네이트 위 유화 작업은 수정을 할 수 없다. 
그림들이 겹치지 않게 2cm 간격을 두고 패널을 설치한다. 
패널을 쌓아 올리면 가까이의 그림은 선명하게, 뒤쪽 그림은 아스라하게 비친다. 
독특한 입체감을 가진 그림이 된다.

손 작가는 패널 뒤쪽에 LED 조명을 설치해 폴리카보네이트 위의 유화를 화선지 위에 그린 동양화와 같은 느낌으로 표현한다. 

중첩된 폴리카보네이트는 역사의 두께, 조명을 끄고 켬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는 역사적 현실에 대한 은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손 작가의 대표작 ‘이주민’ 시리즈 외에도 최근의 작업인 ‘꽃들의 전쟁’ 연작도 선보인다. 

각 나라의 국화를 소재로 한 ‘꽃들의 전쟁’은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는 지구촌의 속사정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월 17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051-731-5878.


<전시 리스트>

허예원 ‘마음의 움직임’=2월 3일까지 갤러리이젤.

신이철 개인전 ‘채집된 변이’=2월 7일까지 뮤지엄 다. 051-731-3302.

김종규 사진전 ‘넝마주이의 일기’=2월 7일까지 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 051-746-0342.

Magique=2월 10일까지 카린. 공행재, 김재훈, 변대용, 서기열, 유은석, 이재경, 이정윤, 이지수 작가 참여. 051-747-9305.

제12회 KT&G SKOPF 올해의 작가전=2월 17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 김규식, 김효연, 조경재 작가 참여. 051-746-0055.

김영진 개인전 ‘WAVELET’=2월 20일까지 갤러리ERD 부산.

금혜원 사진전 ‘Scene’=2월 20일까지 BMW포토스페이스. 051-792-1630.

전영근 ‘희망으로 떠나는 길’=2월 28일까지 갤러리조이. 051-746-5030.
권대섭 개인전=3월 28일까지 조현화랑. 051-747-8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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