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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이남] 'The breath of life' 사비나미술관 8월31일
작성자 FACO예술인복지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6 1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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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




[이이남] 'The breath of life' 사비나미술관 8월31일

<작가의 DNA를 코드로 그린 디지털 산수화. 세계 최초로 시도한 뉴미디어 페인팅이 아닌가 싶다. 

이런 그림은 좀 낯설고 특이하기도 하다. 영국 작가 중 마크 퀸은 자신의 피로 자화상을 그린다>

[이이남 개인전]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다(The breath of life)> 

사비나미술관에서 6월 14일~8월 31일까지. 

이번 전시의 주제는 동양미학의 정수라는 것은 '사공도(837-918)'의 '이십사시품'에서 왔다. 

반사체를 이용한 이번 주제는 전혀 새로운 공간을 연출한다. 작가의 DNA를 작품에 불어넣어 관객도 그의 작품에 들어오게 유도하는 방식이다. 작가의 몸이 작품에 들어가 관객의 혼을 끌어내는 방식 이런 시도는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공존시키는 촌시간적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이이남 작가 그에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자신을 돌아보는 피드백의 유용한 시간가 되다. 

중국 방문을 위해서 공항에서 자가격리 12주를 보내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본질을 사유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어 작가에게는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단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 팬데믹 시대 사회적 윤리라는 메시지도 보인다. 

눈의 시대가 아니고 코의 시대를 맞아 이제는 우리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야 하는 것이 바로 예술의 역할이 되어 가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의 메시지와 많이 닮았다. 

이번 주제 중 하나는 역시 동양의 원류와 서양의 기술이 만남을 엿볼 수 있다. 

연기설에서 또 하나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과학자들은 DNA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경이롭고 심오하고 복잡한 시각 예술가는 그것을 가시화할 수 박에 없는 운명에 놓이다. 

디지털 시각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시각을 깨울 수밖에 없다. 과연 내가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 작가는 내가 사라져도 남는 것에 대한 것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었다고... 

<작가의 말> 이번 전시에 키워드는 우주 법칙으로서의 연기설에서 유래 

“우리는 일평생 동안 ‘나’라는 신체 속에 갇혀 살고 있지만, 자신을 마주할 수 없다. 

자신을 본다는 것은 주변의 이미지와 주변 정보들을 통해 얻어지는 간접적 정보이지 직시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불완전한 성찰 속에서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 중 한 구절인 “형상 밖으로 훌쩍 벗어나 존재의 중심에 손을 쥔다.”는 표현은 온전한 나를 보고 싶은 욕망을 투영하고 있다.

사공도(司空圖, 837-918)의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은 중국은 물론, 조선 후기 지식인과 예술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그렇게 제작되었던 회화들은 나의 DNA 데이터로 재현되었다. 

이러한 시도로 역사와 생명의 흐름 속에서 ‘나’라는 자아가 존재하기까지의 연결성을 역추적하고 나는 어디에서 왔는지, 나의 뿌리와 본질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가며, 앞으로 우리의 공동체와 인류는 어떻게 어디로 가는지 상상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상업적인 요소가 아니라 세계 미술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실험적인 작품을 시도하였다. 

작가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고민하다가 엉뚱하게도 자신의 생체적 DNA부터 알아보자는 호기심이 발동해 서울대 생명과학 연구소와 협력으로 작가의 DNA Data 추출해 본인의 DNA의 염기서열 정보를 동양미학의 원류와 결합하여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획기적인 영상설치 작품을 선보이다.

[작가 약력] 그의 작품은 아시아미술관(샌프란시스코, 미국), UN본부 등에도 소장되어 있다. 이이남(1969~)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이남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재창조해낸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국내는 물론 2019년 영국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백남준> 회고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0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국대사관의 <코리안 미디어 아트월(Korean Media Art Wall)> 등에서 선보이며 국제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브뤼셀, 벨기에, 2021), 형이상학 갤러리(타이베이, 대만, 2020), 갤러리 지브라스트라트(겐트, 벨기에, 2016), 가나아트센터(서울, 2014) 등 70여 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특별전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2021). <나 자신의 노래>(사비나미술관, 서울, 2020), 테이트 모던 <백남준> 회고전(런던, 영국, 2019), <한국 비디오 아트 7090:시간의 이미지 장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9), 4.27 남북정상회담 <평화, 새로운 시작> (판문점 평화의 집, 경기도 파주, 2018) 등 800여 회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아시아미술관(샌프란시스코, 미국), 소더비(홍콩 본사, 홍콩), UN본부(뉴욕, 미국),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워싱턴, 미국), 국립 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식물원, 전남도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경기도박물관 등 유수의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첨부파일 이이남1.jpg , 이이남2.jpg , 이이남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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