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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현경 초대展
작성자 FACO예술인복지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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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




유현경 초대展

그림은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표상을 이야기 하고 코로나19 팬데믹시대에 힘든 우리의 삶을 깊숙이 들어가 ‘나’라는 존재를 작품의 자화상을 통해 새로 ‘나’ 찾는 기획으로 유현경작가 초대 되었습니다.

작가의 작품은 보편적인 그림보다 보기 좋은 그림이 아니지만 혹 관객드로 불편함과 이해하기 힘든 표현주의적 추상화 이지만 자화상의 담긴 개념과 명제는 진실되고 프레임속에 갇히이 않아 내면을 봐라볼수 있어 나의 자화상을 그리며 먼 미래를 봐라볼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림은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 외에 이깟 그림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마음속에 화로 가득했던 날들에 물었던 적이 있다. 

그 답은 이 질문 속에서 찾았으니 나는 그간 무엇을 할까를 혹은 무엇을 해줄까를 고민했던 것이었다. 

특별히 누군가를 해하지 않았다고 믿거나 혹은 실제 그럴지라도 나는 상당 시간을 상대에게 무엇을 했던 것 때문에 죄책감이라고 하기엔 너무 진지한 미안함으로 보내고 있다. 

내가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 보다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임을 생각한다.

그림은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 그림은 관계 양상도 아니고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일도 아닌 것이다. 

아끼는 것들을 위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며 아무것도 해하지 않는 것으로의 그림을 그려본다. 

그림을 그린 것 때문에 누군가에게 미안함을 느껴본 적이 없다. 나는 그림으로 누군가를 해하지 않았음을 확신한다.

개인이 부당함을 느끼는 상대의 규모가 커질수록 그 개인이 강하지 않다면 그 상대가 한 사회이거나 자고 나란 국가의 어떤 권력이라면 그 개인은 눈을 떠 밟게 되는 그 사회가 서늘할 것이다. 술에 의존해 살아가는 똘똘했던 개인을 이해해 본다.

사람들은 왜 많은 사람을 만나보라고 하는 것일까. 나는 기회가 되면 다른이에게 한번 만나면 헤어질 수 없으니 각오하고 만나라고 할 것이다. 많은 관계를 맺지는 않았지만 소수의 주변을 세상으로 보고 지냈는데 그를 떠나 밖으로 나왔다. 

어디를 가도 엄마는 계속 보고 싶구나.

잇다스페이스 인천시 중구 참외전로 1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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