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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난 80년 고난에서 한신이 키운 인재들도 인수봉 얼굴이죠”
작성자 FACO예술인복지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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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10-15 13: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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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년 고난에서 한신이 키운 인재들도 인수봉 얼굴이죠”  

한신대 개교 80돌 기념으로
전민조 사진전 ‘인수봉 얼굴’
14~20일 인사동 토포하우스
연규홍 총장 함께 100여점 골라
수익금은 대학 발전기금으로

“인수봉이 맺어준 인연 덕에 일년에 두 차례나 전시회를 하게 됐네요.”(사진작가 전민조)

“지난봄 전시회에서 인수봉 사진들을 보는 순간 불현듯 우리 대학의 이미지를 닮았다는 생각이 떠올랐어요.”(한신대 연규홍 총장)

한신대 개교 80돌 기념으로, 14~20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전민조 작가 사진전 <인수봉 얼굴>이 열리게 된 사연이다.


두 사람은 올 3월 삼청동 갤러리 담에서 열린 전 작가와 산꾼 출신 시인 박인식씨의 시사진전 <인수봉 바위하다> 전시장에서 처음 만났다.

지난 6일 마포에서 만난 두 사람은 “그때 <한겨레>에 소개된 전시 기사가 계기가 됐다” 고 입을 모았다.

신문사 사진기자 출신인 전 작가는 1970년부터 현재까지 50년 동안 거의 매일 인수봉을 찍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 총장과 함께 선정한 작품 34점을 선보이고, 100여점을 담은 같은 제목의 사진집도 펴낸다.

밝은색 화강암 암벽을 자랑하는 인수봉은 백운대, 만경대와 함께 북한산을 상징하는 3대 봉우리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한신대 서울교정에서는 서북쪽 뒤편으로 우뚝 솟은 인수봉이 보인다.

“한신은 교육을 통해 지난 80년, 인수봉처럼 숱한 고난과 시련 속에서 ‘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신약성경 히브리서 11:38)’들을 키워냈다. 그들이 하늘로 솟은 인수봉의 얼굴들이다.

세상 안에 있지만 더 큰 세상을 만들려고 세상을 품고 시대를 초월하는 예언자, 그들이 한신이다.

들에게는 이 땅에서 세상 것으로는 채울 수 없는 하늘이 있다.

그 하늘의 비침이 거대한 인수봉의 얼굴이자, 한신이의 얼굴이다,”

사진집의 서문에서 연 총장은 전시 제목을 ‘인수봉의 얼굴’로 정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더불어 사진집의 표지 사진으로 ‘분홍 철쭉꽃과 인수봉’을 고른 연유도 들려줬다.

인수봉이 사시사철 시시각각 변하는 거친 세파를 이기며 결코 시들지 않고 죽지 않는 꽃을 피우 듯, 한신대도 8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통일의 꿈과 희망을 주는 생명과 평화의 꽃을 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렵지만 모두의 마음에 인수봉의 얼굴에 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전 작가는 “인수봉을 처음 본 순간의 감동을 지금도 기억한다.

군에 입대해 베트남전쟁에 참전하기 1년 전인 1964년 어느 날 인천의 집을 나서서 혼자 북한산을 올랐던 길이었다.

제대하고 사진 작업을 하면서 인수봉을 찍기 시작했다”며 반세기 인수봉과의 인연을 회고했다.


“‘사진은 곧 역사를 말해 주는 기록이며 모든 예술은 사진 없이 완성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오랜 시간 인수봉을 지켜보게 하였어요.

언제 어디서든 인수봉을 바라보는 순간은 행복하고 마음도 편안해져요.

그래서 딱히 작품을 남기겠다는 생각도 없었는데 이렇게 한신대 80돌 기념 사진집으로 나왔으니 고마울 뿐이죠.”


전 작가는 전시회 사진과 사진집 판매 수익을 한신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첨부파일 지난80년1.jpg , 지난80년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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