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세월호 관련 문화예술작품 수집해요”
향후 4.16생명안전공원 기획전시 및 세월호 관련 활동에 활용 예정
4.16재단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수집하고 있다.
4.16재단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피해자 기억물품 및 문화예술작품 기록화 작업'을 통해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세월호 작품과 기록들을 지난 10일부터 수집하기 시작했다.
세월호 참사 관련 문화예술 및 기록 작품을 기 억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 대상이다. 이 사업은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4.16재단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문화예술 및 기록 작품을 남겨주셨다"며 "셀 수 없이 많은 작품들이 세상에 나왔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도 존재한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세월호 문화예술작품과 기록 작품에 대한 기억을 수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4.16재단은 "수집된 기억은 향후 4.16생명안전공원 기획전시 및 세월호 관련 활동에 활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